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책 잘 읽는 방법 - 김봉진


기억에 남는 문장

 

책을 읽는다는 것은
저자의 글을 읽는 것이 아니라
생각을 읽는 것이다.

 

베스트셀러와 스테디셀러에는
그 시대의 시대정신이 담겨 있어요.

 

매번 책을 읽으며 '역시 내 생각이 맞았어~'라는 생각이 든다면 뭔가 잘못되고 있다는 신호예요

책을 통해 느낀 점

배달의 민족으로 유명한 우아한형제들을 창업한 대표이사가 저술한 책이라는 점에서 관심이 갔던 책이다.

요즘 한창 책을 읽고 있어서 잘 읽는 방법이라는 게 궁금하기도 했다.

책도 얇고 내용도 읽기 편해서 잠들기 전 읽기 좋았다.

 

'너는 이래서 책을 꼭 읽어야 돼!'의 느낌보다는

'책을 읽으면 이런 점이 좋아'라는 부드러운 느낌으로 쓰여있다.

 

책 잘 아는 법, 책 잘 읽는 법, 책 잘 써먹는 법

3가지 챕터로 이루어져 있고

마지막에 31권의 책을 추천해 준다. 이 점이 너무 좋았다.

 

책은 결국 저자의 생각을 읽기 위해 읽는다는 내용이 가장 인상 깊었다.

완독 하는 데에 목적을 두기보다는 저자의 생각을 이해하고 느끼는데 중점을 두고 읽어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.

또한 책을 읽는다는 것은 내 삶의 변명을 찾기 위해서도 위로를 찾기 위해서도 아닌,

생각의 근육을 키우고, 내가 가지고 있는 편견, 고정관념을 깨고,

그동안 보지 못했던 것을 보기 위함이라는 글도 인상 깊었다.

 

어느새 책을 매일 읽은 지 3개월이 되어간다.

비록 얇은 책이었지만 앉은자리에서 한 권을 완독 하게 된 것도 나에게는 큰 발전이었다.

 

독서가 습관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

독서를 통해 더 성장하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

오늘도 한 장 펼쳐본다.


한줄평

독서가 스트레스로 느껴질 때 이 책을 추천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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